교도통신은 북한 당국자가 우주개발을 위해 새롭게 건설된 철산군 동창리뿐 아니고 동해 쪽에 가까운 무수단리 발사장에서도 위성을 발사할 계획이 있음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북한 당국자가 시기 등은 밝히지 않았지만 또 다시 일본 열도 상공을 통과하는 형태로 사실상 장거리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가 이뤄질 우려가 있다고 전했다.지금까지 무수단리에서 발사된 장거리 탄도 미사일은 지난 1998년과 2009년 두 차례로 일본의 도호쿠 지방의 상공을 지나 태평양상에 낙하했다.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의 장명진 총책임자는 무수단리의 '동해위성발사장'에서도 위성 발사의 구체적인 계획이 있다고 말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김호성 khs4096@koreanewstoday.co.kr 저작권자 © 한국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호성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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