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명이 숨지고 4명 큰 부상
9일 오후 5시 반쯤 경기도 포천시 음현리에 있는 고물상에서 연습용 유탄이 터졌다. 이 사고로 고물상에 있던 41살 박 모 씨가 숨지고 57살 임 모 씨 등 3명이 다쳤다.경찰과 소방당국은 고물상 인부들이 군부대 근처에서 주워 온 유탄에 들어있던 구리를 빼내는 과정에서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현장을 통제하고, 정확한 유탄의 출처와 고물상까지 유입된 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김영준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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