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도스 특검팀, 최구식 의원실 관계자 계좌 추적
디도스 특검팀, 최구식 의원실 관계자 계좌 추적
  • 정보영
  • 승인 2012.04.23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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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26 재보선 당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디도스 공격 사건을 수사 중인 특별검사 팀이 최근 농협 국회 지점을 압수 수색했다.

특검팀은 압수수색을 통해 디도스 공격의 배후 의혹을 받고 있는 최구식 의원실 관계자들의 계좌내역 등을 확보했다.

특검팀은 압수물 분석을 통해 최 의원의 비서 출신 김 모 씨가 디도스 공격을 실행한 IT업체 대표 강 모 씨에게 전달한 1억 원의 자금이 최 의원 실에서 나온 자금인지 등을 추적하고 있다.

특검팀은 또, 1차 수사를 맡았던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 소속 경찰관들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디도스 사건에 대한 축소수사 압력이 있었는지 여부를 확인했다.

정보영 adess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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