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상된 뼈 조직 재생시키는 방법 개발
손상된 뼈 조직 재생시키는 방법 개발
  • 김지성
  • 승인 2012.04.26 11: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홍합이 분비하는 접착 단백질 이용
차형준 포스텍 화학공학과 교수가 홍합이 분비하는 접착 단백질을 이용해 손상된 뼈 조직을 재생시키는 방법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차형준 교수는 홍합 접착 단백질에 세포를 활성화시키는 펩타이드를 결합해 조직 재생 효과를 이전보다 4배 정도 향상시킨 지지체를 개발했다.

지지체는 이식된 세포의 조직 재생을 돕는 물질로 파손된 실험용 쥐의 두개골에 지지체를 이식하자 부작용 없이 뼈가 재생돼 앞으로 인체 조직 재생용 소재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구 성과는 생체 소재 분야의 학술지인 '액타 바이오머티리얼리아' 온라인판에 실렸다.

김지성 khs4096@koreanewstoday.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