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돔 야구장 철골 지붕 공사
국내 최초 돔 야구장 철골 지붕 공사
  • 김도화
  • 승인 2012.04.28 12: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는 구로구 고척동에 국내 최초로 건립 중인 돔 야구장의 철골 지붕 공사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공정률은 51%로 내년 말 완공 이후에는 날씨 걱정 없이 야구경기를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한국 최초의 돔 야구장이 될 고척동 야구장은 지하2층ㆍ지상4층에 연면적 8만451㎡, 좌석수 2만2천258석의 규모이며 수영장과 헬스장 및 야구기념관 등도 들어선다.

서울시는 시민이 국내 최초의 돔 야구장 건설 과정을 지켜볼 수 있도록 3D 동영상도 공개했다.

고척동 돔 야구장은 외야석을 국내 최초로 미국 메이저리그 야구장과 같이 2단 구조로 지어 수용 인원을 늘렸다.

또 내야석 지하층 및 지상층에 수익시설을 설치하고 콘서트 등 공연 및 문화 행사를 열 수 있게 해 가족 단위 야구 관람객과 문화 행사 관람객들도 흡수한다는 계획이다.

고척동 돔 야구장은 에너지효율 1등급 수준 달성, 에너지 절감률 40% 향상, 신재생 에너지 사용, LED조명 활용, 빗물 재활용 등 친환경 최우수 등급 건축물로 건립된다.

김도화 khs4096@koreanewstoday.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