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공정률은 51%로 내년 말 완공 이후에는 날씨 걱정 없이 야구경기를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한국 최초의 돔 야구장이 될 고척동 야구장은 지하2층ㆍ지상4층에 연면적 8만451㎡, 좌석수 2만2천258석의 규모이며 수영장과 헬스장 및 야구기념관 등도 들어선다.
서울시는 시민이 국내 최초의 돔 야구장 건설 과정을 지켜볼 수 있도록 3D 동영상도 공개했다.
고척동 돔 야구장은 외야석을 국내 최초로 미국 메이저리그 야구장과 같이 2단 구조로 지어 수용 인원을 늘렸다.
또 내야석 지하층 및 지상층에 수익시설을 설치하고 콘서트 등 공연 및 문화 행사를 열 수 있게 해 가족 단위 야구 관람객과 문화 행사 관람객들도 흡수한다는 계획이다.
고척동 돔 야구장은 에너지효율 1등급 수준 달성, 에너지 절감률 40% 향상, 신재생 에너지 사용, LED조명 활용, 빗물 재활용 등 친환경 최우수 등급 건축물로 건립된다.
김도화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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