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씨 등은 지난달 말 중국 옌지에서 활동하는 전화 금융사기 조직의 지시를 받아 현금인출기에서 3,000여만 원을 찾는 등 국내에서 현금을 인출해 중국에 송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중국 전화 금융사기 조직원의 소개로 만난 사이로, 경찰은 사기단이 국내 중국동포와 탈북자를 조직원으로 고용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김여일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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