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은행 가계대출부실 비율 5년 만에 최고 기록
금감원, 은행 가계대출부실 비율 5년 만에 최고 기록
  • 이준동
  • 승인 2012.05.08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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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발표한 '3월 말 국내 은행 부실채권 현황' 자료를 보면 지난 3월 말 국내 은행의 부실채권비율은 1.51%로 지난해 말보다 0.15% 포인트 상승했다. 또 부실채권 규모는 20조9천억 원으로 같은 기간 2조 천억 원 증가했다.

특히 가계대출의 부실채권비율은 지난해 말 0.6%에서 지난 3월말 0.71%로 높아져 2007년 3월 이후 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가계대출 가운데는 주택담보대출의 연체율이 0.64%로 지난해 말보다 0.1% 포인트 상승했다.

이준동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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