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동남아 국가들이 영유권을 놓고 분쟁을 벌이고 있는 남중국해에 최대 3백억 톤의 석유가 매장돼 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신화통신은 중국이 독자 개발한 심해 석유시추선의 남중국해 시추 계획을 전하면서 전체 남중국해 분지에 석유가 230억 내지 300억 톤, 천연가스는 16조㎥ 매장돼 있다고 밝혔다.신화통신은 이 가운데 70%가량이 153만㎢ 면적의 심해에 매장돼 있다면서 심해 유전 기술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중국이 제작한 석유시추선 '해양석유 981호'는 내일부터 홍콩에서 동남쪽으로 320㎞ 떨어진 해상에서 유정을 시추할 예정이다. 김호성 khs4096@koreanewstoday.co.kr 저작권자 © 한국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호성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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