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씨는 이란인이 운전하는 차량에 동료 사찰관 1명과 함께 타고 있었으며 아라크에 있는 중수로를 사찰하러 가던 중에 변을 당했다.
정부관계자는 이란 주재 한국 대사관의 영사가 현지에 급파돼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단순 교통사고로 보인다고 말했다.
1954년생인 서 씨는 과학기술부 사무관 출신이며 현재는 IAEA 소속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란과 IAEA는 23일 바그다드에서 열리는 이란과 서방 사이의 핵협상을 앞두고 오는 13일부터 이틀간의 일정으로 실무협의를 열 예정이다.
김재석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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