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반등 하루 만에 1950선까지 밀려
코스피, 반등 하루 만에 1950선까지 밀려
  • 이준동
  • 승인 2012.05.09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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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반등 하루 만에 1950선까지 밀려났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6.72포인트(0.85%) 내린 1950.29포인트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3455억원, 기관 537억원 매도우위를 보였다. 개인은 2178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 운송장비, 기계 등은 2%대 낙폭을 기록했으며 비금속광물, 의료정밀, 화학, 증권, 제조업, 철강금속 등도 약세였다. 반면, 섬유의복은 1%대 상승률을 보였으며 음식료품, 운수창고, 보험, 통신업 등도 오름세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현대중공업은 5% 이상 낙폭을 키웠으며 LG화학, SK이노베이션, KB금융 등도 약세였다.

삼성전자는 약보합세를 보였다. 현대차와 기아차도 나란히 1~2% 하락했으며 현대모비스는 보합권에 머물렀다.

반면, NHN은 7% 가까이 급등했으며 포스코도 1%대 상승했다. 삼성생명, 한국전력, 신한지주 등도 오름세였다.

원 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4.80원 오른 1140.40원을 기록했다.

이준동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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