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950선 사수 실패
코스피, 1950선 사수 실패
  • 이준동
  • 승인 2012.05.10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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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국가들의 경제 정책, 정책 기조를 두고 프랑스와 독일 간 마찰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계속되고 있고, 미국 경기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높지 않기 때문에 당분간 해외 불안 요인으로 국내 증시가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약해진 상황이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5.37포인트 내린 1944.92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2011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개인은 2439억원, 기관은 투신을 중심으로 1307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 통신, 의료정밀 업종 지수가 1% 넘게 밀렸다. 비금속광물, 증권, 전기가스업, 기계, 섬유·의복, 금융업, 운송장비 업종 지수도 1% 가까이 내렸다.

특히 1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하다는 평가 속에 NHN은 4% 가까이 하락했고. 2분기 실적 악화 가능성에 LG유플러스도 4% 넘게 내렸다.

반면 건설, 종이·목재, 유통업 업종지수는 소폭 상승했다.

이준동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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