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팀 연세대 선수 경기 못나오게 폭행 지시
고려대 아이스하키팀 감독이 경쟁팀인 연세대 선수를 폭행하라고 지시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파장이 일고 있다.A선수의 부모는 투서에서 지난 2009년 당시 고려대 감독이 A선수에게 경쟁팀인 연세대 선수를 폭행해 경기에 나올 수 없도록 하라고 지시했다고 주장했다.
A선수는 당시 감독의 지시를 거부한 뒤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등 불이익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려대 측은 조만간 해당 감독을 불러 폭행사주 의혹에 대한 진상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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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성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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