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사흘만에 소폭반등
코스피, 사흘만에 소폭반등
  • 한국뉴스투데이
  • 승인 2011.11.09 17: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출처 네이저 증권


코스피가 전강후약의 흐름을 보이며 강보합권에서 장을 마쳤다
. 9일 코스피는 전일대비 4.39포인트(0.23%) 오른 1907.53을 기록했다.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이탈리아 총리의 사퇴에 따른 향후 긴축 이행과 정국안정에 대한 기대감이 간밤 글로벌 증시를 끌어올렸지만, 국내 증시는 상승세를 길게 이어가지 못했다.

개장 이후 상승폭을 점차 줄여가던 코스피는 오후들어 하락 반전하더니 보합권에서 반전을 거듭하며 좀처럼 방향성을 잡지 못했다.

유로존 등 대외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가운데 코스피가 1900선까지 회복하면서 단기 상승에 따른 기간 조정 양상이 나타나는 분위기다.

하루 앞으로 다가온 옵션만기일과 11일 열리는 금융통화위원회 등 주요 이벤트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었다.

투신권 2008억원 기관 투자가가 2791억원 순매도 하였고 외국인이 184억원, 개인 601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 흐름은 혼조세를 보였다. 초반에 강세를 보이던 비금속광물과 철강및금속 증권 운수창고 업종과 종이목재와 섬유의복 음식료 업종이 강세였으며 전기전자 업종도 비교적 선전했다. 화학과 건설 유통 전기가스 은행 등은 하락 전환했다.

시장 특징주 하이닉스(000660)는 인수합병(M&A)에 대한 불확실성이 부각되면서 하루 종일 약세를 지속하며 4% 넘게 급락했다.


한국뉴스투데이 khs4096@koreanewstoday.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