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골은 전반 35분 나왔다. 코너킥을 카사노가 머리로 받아 굳게 닫혀있던 아일랜드의 골문을 열었다.
후반 들어 아일랜드에 몇 차례 날카로운 역습을 허용하며 결정적 위기를 맞기도 했던 이탈리아는 부폰 골키퍼의 선방으로 위기를 넘겼다.
경기 막판 아일랜드의 앤드루스가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한 가운데 후반 교체투입 된 발로텔리의 감각적이고 환상적인 시저스킥 쐐기골로 아일랜드에 2 대 0 완승을 거뒀다.
1승2무 승점 5점의 이탈리아는 스페인에 이어 C조 2위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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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현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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