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ㆍ김두관ㆍ정세균, 경선규칙 변경안 공동대응
손학규ㆍ김두관ㆍ정세균, 경선규칙 변경안 공동대응
  • 정보영
  • 승인 2012.07.16 09: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선 1, 2위 후보 간의 결선투표 도입

민주통합당 손학규 고문과 김두관 전 경남지사, 정세균 고문 측 대리인들이 15일 회동을 통해 대선 경선 규칙 변경 안을 마련하고 당에 공식 건의하기로 했다.

세 후보의 대리인들은 15일 회동에서 경선 1, 2위 후보 간의 결선투표를 도입하고 모바일과 현장투표, 국민 검증단 평가를 같은 비율로 반영하자는데 합의했다.

또 여론조사 방식의 예비경선도 당원과 국민 비율을 3대 7로 하기로 한 대선경선준비기획단의 잠정안 대신 당원만 대상으로 실시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세 후보 측 대리인들은 내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경선 규칙 수정안을 발표한 뒤 대선경선준비기획단 회의에 참석해 경선 규칙 변경을 요구할 계획이다.

Copyrights ⓒ 한국뉴스투데이(www.koreanewstoday.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보영 adesso@hanmail.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