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대생들의 속옷을 훔친 뒤 이를 판매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산청경찰서는 여대생들의 속옷을 훔친 뒤 인터넷 성인사이트에 판매한 혐의로 20대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해 11월부터 최근까지 부산의 한 대학교 기숙사 세탁실에서 여대생들이 속옷을 세탁기에 넣고 자리를 비운 틈을 타 총 7차례에 걸쳐 속옷 30여 벌을 훔친 뒤 이를 성인사이트에 판매한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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