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박지원 재소환 김희중 소환 물타기
민주, 박지원 재소환 김희중 소환 물타기
  • 김재석
  • 승인 2012.07.21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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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공작 수사 매뉴얼에 따른 예상된 행보 비난

민주통합당 박용진 대변인은 검찰이 오는 23일 박지원 원내대표를 재소환할 방침이라고 밝힌 데 대해 낡은 정치공작 수사 매뉴얼에 따른 예상된 행보라고 비판했다.

박용진 대변인은 오늘 국회 브리핑에서 검찰이 정권 실세인 김희중 전 청와대 제1부속실장의 소환에 물타기를 하기 위해 박지원 원내대표에 대해 다시 한 번 소환 통보를 하리라 예상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변인은 박지원 원내대표가 이번에도 소환에 응하지 않고, 당의 결정에 따라 진실을 밝히기 위해 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변인은 또 권재진 법무부 장관이 지난 18일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파이시티로부터 받은 돈을 대선 경선 자금으로 썼다는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의 진술이 대선 자금 수사의 단서가 안된다고 말한 것은 사실상 수사 가이드 라인을 제시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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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석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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