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주택거래 활성화 DTI 일부 완화 검토
정부, 주택거래 활성화 DTI 일부 완화 검토
  • 김여일
  • 승인 2012.07.23 11: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와대에서는 어제 심야까지 내수 활성화 등 경제위기 극복방안을 찾기 위해 이른바 끝장 토론이 벌어졌다.

정부가 주택거래 활성화를 위해 총부채상환비율 DTI를 일부 완화하기로 했다. 정부는 21일 오후 3시부터 22일 새벽 0시45분까지 청와대에서 진행된 '내수활성화를 위한 민관합동 집중토론회'에서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김대기 청와대 경제수석은 브리핑을 통해 "DTI 규제의 기본틀은 유지하되, 실수요자 특성에 맞춰 일부 불합리한 부분을 보완하고 주택가격 하락 등에 따른 기존 차입자의 만기연장 관련 부담을 완화해주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수석은 금융부채 상환능력을 소득으로 따져 대출한도를 정하는 DTI 규제에 있어 자산이 많은 사람 등에게는 완화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고 말했다.

Copyrights ⓒ 한국뉴스투데이(www.koreanewstoday.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여일 khs4096@koreanewstoday.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