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체율, 금융권 5.6% 캐피탈사 8.2% 저축은행 14.9%
연체율 상승률은 제1금융권인 은행권 상승률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높고, 더구나 올해 제2금융권 부채가 급증 추세여서 심각한 후폭풍이 우려되고 있다.캐피탈사와 저축은행은 상황이 더 심각해 캐피탈사는 6.1%에서 8.2%로, 저축은행은 12.2%에서 14.9%로 각각 2%포인트 이상 치솟았다.
특히 지난해부터 은행권 가계대출을 규제한 결과 제2금융권 가계빚이 급속히 늘고 있다.
은행 가계대출은 지난해 12월 455조 9천억 원에서 올해 5월 456조 7천억 원으로 8천억 원 증가하는데 그친 반면, 제2금융권 가계대출은 183조 7천억 원에서 186조 원으로 2조 3천억 원이나 늘어 증가폭이 시중은행의 3배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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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기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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