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품 수수’ 김세욱 전 청와대 행정관 구속
‘금품 수수’ 김세욱 전 청와대 행정관 구속
  • 정보영
  • 승인 2012.07.25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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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저축은행 회장으로부터 금괴 2개 받아

저축은행으로부터 억대의 금품울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세욱 전 청와대 행정관이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김 전 행전관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벌인 결과 범죄 혐의가 되고, 도주와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 전 행정관은 김찬경 미래저축은행 회장으로부터 저축은행 퇴출저지 로비와 함께 1억2000만원 상당의 금괴 2개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해 9월 미래저축은행이 하나캐피탈로부터 145억 원을 투자받는 과정에서 김 전 행정관이 하나금융그룹 측 인사를 김 회장에게 소개해주는 등 편의를 제공했다는 단서를 잡고 수사를 벌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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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영 adess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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