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TV토론회 비박 후보, 박근혜 집중 공격
새누리당 TV토론회 비박 후보, 박근혜 집중 공격
  • 김재석
  • 승인 2012.07.25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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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대선 경선후보 첫 합동 TV토론회에서, 박근혜 후보의 역사인식과 소통 문제, 경제민주화 정책 등을 둘러싸고 다른 후보들과의 공방이 치열하게 펼쳐졌다.

24일 토론회에서 임태희 후보는 박 후보의 역사인식에 문제가 있다며 "당선되면 5.16을 쿠데타로 규정한 역사교과서를 바꿀 것이냐"고 공세를 폈다.

이에 대해 박근혜 후보는 최근 여론조사 결과, 자신의 5.16발언에 대한 찬성이 50%가 넘었다면서 평가는 역사에 맡겨야 한다고 반박했고, 자신의 발언을 한일병합이나 12.12 정당화로 연결하는 것은 비약이고 억지라고 반박했다.

김문수 후보는 세계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경제민주화를 내세워 대기업을 끌어내리기보다는, 기업을 효율적으로 지원해 더 많은 대기업을 키워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태호 후보는 박 후보의 고교 무상급식 정책을, 안상수 후보는 불통 문제를 집중적으로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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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석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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