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은 정몽구 회장의 지시에 따라 이달 들어 모든 계열사 임원들이 토요일의 경우 순번을 짜서 3주에 한 번씩만 출근하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부회장급 인사들은 정 회장이 출근하지 않으면 비상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가급적 토요일에도 출근하고 있었다.
정 회장은 이달 초 사장단 회의에서 할 일도 없는데 사무실에 나오는 건 낭비라며 임원들도 가급적 주말에 쓸데없이 나오지 말고 쉴 때 쉬라며 이같이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뉴스투데이 khs4096@koreanewstoday.co.kr
저작권자 © 한국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