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단일탁구 대표 우승 합작
남북단일탁구 대표 우승 합작
  • 한국뉴스투데이 편집국
  • 승인 2011.11.23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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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 만에 단일팀으로 뭉친 남북한 남자 탁구 선수들이 국제 탁구 친선대회인 '피스 앤드 스포츠컵'에서 우승을 합작했다.

남측 대표로 나선 유승민과 북측의 김혁봉은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미국의 판이용 러시아의 블라소프 조를 30으로 완파했다.

하지만 여자 복식 결승에서는 김경아-김혜성 조가 미국의 릴리 장 러시아의 티코미르노바 조에 23으로 분패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1991년 지바 세계선수권대회 이후 남북 선수들이 처음으로 한 복식조로 호흡을 맞췄다.

한국뉴스투데이 편집국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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