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측 대표로 나선 유승민과 북측의 김혁봉은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미국의 판이용 러시아의 블라소프 조를 3대 0으로 완파했다.
하지만 여자 복식 결승에서는 김경아-김혜성 조가 미국의 릴리 장 러시아의 티코미르노바 조에 2대 3으로 분패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1991년 지바 세계선수권대회 이후 남북 선수들이 처음으로 한 복식조로 호흡을 맞췄다.
한국뉴스투데이 편집국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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