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 의원은 “당연히 일본으로 끌려간 한국 여성들에 대해서도 사과해야 한다”며 “미국도 일본의 사과를 촉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위안부들이 자발적으로 일한 것이라는 일본의 주장에 대해서는 “말도 안 되는 주장”이라고 일축했다.
판사로 재직할 때 성범죄 사범을 재판한 적이 있는 그는 “성범죄에 희생된 여성들은 자신들의 억울함을 호소하고 세상에 알리고 싶어 한다”며 “위안부 피해자들이 기울이는 노력을 이해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 의원은 일본계인 마이클 혼다 연방 하원의원과 함께 5년 전 미국 의회에서 일본군 위안부 결의안을 채택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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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현 rmeo0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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