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중단된 나로호의 발사가 다음달 9일에 다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오늘 나로호 발사 관리위원회를 열어 향후 발사 계획을 논의한 결과 발사 예정일을 다음달 9일로 설정하고, 발사 예비일을 10일부터 24일까지로 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한국과 러시아 연구진의 합의하에 발사 연기의 원인이 된 고무링을 오늘 러시아 모스크바에 보냈고, 향후 정밀 분석할 계획이다.
또 앞으로 일주일가량 1단 발사체에 대한 종합적인 점검을 수행하고 국제기구에 관련 사실을 통보하는 등의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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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성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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