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태범은 26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2차 대회 남자 500m 1차 레이스에서 34초89의 기록으로 2위를 차지한 미국의 터커 프레드릭스를 0.05초 제치고 우승했다.
이어 열린 여자 500m 레이스에서는 이상화가 37초78의 기록으로 '맞수'인 독일의 예니 볼프를 무려 0.26초 차로 크게 앞질러 우승했다.
한편, 여자 3,000m에서는 김보름이 1차 리그 20위에 올랐고, 노선영은 2차 리그에서 4위를 차지했다.
김호성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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