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쉬운 아빠 놀이
책이 주는 가장 큰 선물은 아빠와 아이가 나눌 수 있는 재미난 '얘깃거리'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이 책은 가장 쉽게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인 '책이 주는 가장 큰 선물에 관한 책'이다.
'엄마를 부탁해'로 해외 언론의 호평까지 얻은 신경숙이 팔 년 만에 여섯 번째 단편집을 내놨다.
저자는 세 편의 장편소설을 쓰는 사이사이에 일곱 편의 단편을 완성했다.
우리와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익명의 '모르는 사람들'을 통해 삶의 의미를 전다.
[ 거기, 여우 발자국 ]
'고리골', '모던 팥쥐전'에서 특유의 상상력을 선보였던 조선희의 새 장편소설다.
이야기를 현실로 불러내는 여자, 실체와 환상을 혼동하는 남자가 등장해 흥미롭게 이야기를 전개한다.
저자는 "인간이라면 누구나 가진 외로움 등을 새겨 넣고 싶었다"고 말한다.
김혜정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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