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두리 대표팀 은퇴 권유는 팀 닥터
차두리 대표팀 은퇴 권유는 팀 닥터
  • 김호성
  • 승인 2011.11.2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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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프로축구 셀틱에서 뛰고 있는 차두리(31)가 국가대표 은퇴에 대한 심경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알렸다.

차두리는 26일 "팀 닥터가 진지하게 대표팀 은퇴를 권했다. 장거리 비행이 지금 내 근육 상태에는 치명적이라고…"라는 글을 올렸다.

11일과 15일에 열린 아랍에미리트(UAE), 레바논과의 2014년 브라질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원정 2연전에 출전한 뒤 팀에 복귀한 차두리는 허벅지 부상 탓에 최근 두 경기에 연달아 결장했다.

차두리는 "지성이가 어렵지만 왜 아시안컵 이후에 그런 결정을 하게 됐는지 이해가 가기 시작했다"며 1월 대표팀 은퇴를 선언한 박지성을 거론하기도 했다. 

김호성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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