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투데이]
정부 관계자는 12일 북한이 쏘아 올린 장거리 로켓 '은하 3호' 발사 직후 잔해물 수색 작전에 나선 해군이 잔해물로 보이는 물체를 일부 수거해 분석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은하 3호'의 잔해물은 1단 추진체와 위성 덮개인 페어링으로, 1단 추진체는 서해 변산반도 서쪽 해역에, 페어링은 제주도 남쪽 바다에 각각 네 조각으로 나뉘어 떨어졌다.
잔해물 분석 결과는 북한의 장거리 로켓 기술이 어느 수준까지 올라갔는지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정보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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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운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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