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원외 지역위원장들과 일부 의원 동조
민주당 원외 지역위원장들과 일부 의원들이 다음 달 11일 민주당 전당대회를 소집할 것을 당에 공식 요구했다.
민주당 전국 원외 지역위원장 협의회는 오늘 민주당 대의원 5천 4백여 명의 서명을 받아 전당대회 소집요구서를 제출하고, 현 지도부의 사퇴를 촉구했다.
협의회 대표인 이대의 위원장은 지도부가 당원들을 무시한 채 임의적으로 통합 추진을 강행하고 있다며, 당원들이 주도적으로 전당대회를 치러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당헌 당규에는 전국 대의원의 3분의 1인 4천여 명 이상의 요구가 있을 경우 전당대회를 소집하도록 돼 있다.
김재석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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