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한미 FTA 비준 절차가 모두 마무리됐으며 한미 양국은 다음 달부터 한미 FTA 발효를 위한 실무 협의에 들어간다.
이 대통령은 한미 FTA 이행법안에 서명한 뒤 이로써 FTA 절차가 완료됐다며, 한미 FTA는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 시장을 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내년 경제와 수출 전망이 어둡지만, 한미 FTA를 잘 활용해 극복해 나가자며 개방으로 피해를 입을 수 있는 부분은 철저히 대비해, 경쟁력 강화의 계기로 삼자고 당부했다.
한미 FTA와 관련해 일부 오해가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각 부처별로 사실 관계를 구체적으로 설명해서, 국민의 우려가 없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김재석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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