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선두 동부에 일격 연패 탈출
LG, 선두 동부에 일격 연패 탈출
  • 김호성
  • 승인 2011.11.30 1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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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창원 경기에서
, LG3연승을 달리던 선두 동부를 제압하고 3연패에서 벗어났다.

홈 관중 앞에서 연패 탈출을 향한 선수들의 의지는 뜨거웠고, 헤인즈와 문태영이 부지런히 코트를 휘저었다.

3쿼터 역전에 성공한 LG는 문태영이 연속 득점으로 상승세를 이어갔고, 헤인즈와 정창영도 지원사격하며 좀처럼 반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종료 5분전 동점으로 쫓겼지만, 헤인즈가 급한 불을 껐고, 결국 86 83으로 승리하며 3연패에서 벗어났다.

동부는 김주성이 골밑에서 활약하고 모처럼 외곽슛도 빛을 발했지만, LG에 시즌 2패 째를 당하면서 3연승을 마감했다.

잠실에서는 SK가 전자랜드에 짜릿한 역전승 했다. 중반까지 11점을 끌려갔던 SK, 김효범 한정원의 슛으로 따라붙은 뒤 김선형이 승부를 뒤집었다.

83 80으로 이긴 SK1010, 승률 5할을 맞추고 5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전자랜드는 외국인선수 브로만이 17점으로 활약했지만, 뒷심이 부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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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성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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