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간 식중독 통계를 분석한 결과 해마다 12월과 2월까지 석 달간 평균 57건의 식중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노로 바이러스 식중독은 일반 세균과 달리 낮은 온도에서 활발하게 생장하고 적은 양으로도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라며 굴과 조개 등 패류는 익혀 먹고 지하수는 반드시 끓여 마시라고 조언했다.
또 외출 후에는 반드시 비누를 사용해 흐르는 물에 손을 깨끗이 씻고 조리 기구는 열탕 또는 염소 소독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혜정 khs4096@koreanewstoday.co.kr
저작권자 © 한국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