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은 4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 울산 현대의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 3만3천554명이 입장해 올해 관중 수가 처음 3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1983년 5개 팀으로 출범한 K리그는 첫해 관중 41만9천명을 기록한 이후 1991년 148만 명으로 처음으로 연간 관중이 100만 명을 뛰어 넘었다.
1998년에는 217만 명이 프로축구 경기를 관람해 처음으로 200만 관중 시대를 열었고, 그 후 13년 만에 300만 관중 시대를 열었다.
김호성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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