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한 전력난을 겪고 있는 북한이 외자 유치를 위해 나선특구에 네온사인을 대대적으로 설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북소식통은 북한 당국이 지난 8월부터 나선특구의 주요 도로와 기관, 호텔, 식당 등에 네온사인을 설치하고 있다고 밝혔다.북한의 이런 조치는 외국인에게 화려한 야경을 보여줘 나선특구로의 투자를 끌어내려는 의도로 풀이된다.북한은 또 정보유입 차단을 위해 국경지역에서 휴대전화 사용을 단속하고 있지만 나선특구에는 예외적으로 허용해 나선특구 내 휴대전화 가입자가 5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호성 khs4096@koreanewstoday.co.kr 저작권자 © 한국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호성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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