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황제 위용 돼 찾는 신호탄?
골프 황제 위용 돼 찾는 신호탄?
  • 김호성
  • 승인 2011.12.05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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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2년 만에 우승


황제의 귀환을 알리는 걸까?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 선수가 복귀 이후 이어진 부진을 털고 마침내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우즈는 오늘 PGA투어 셰브론 월드 챌린지 마지막 라운드에서 17번 홀과 18번 홀 연속 버디를 잡으며 10언더파로 9언더파를 기록한 잭 존슨 선수를 한 타 차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즈의 우승은 지난 2009년 호주 마스터스 대회 이후 2년 만이다. 한편, 최경주 선수는 1오버파로 12위에 자리했다.

김호성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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