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한일 월드컵 4강을 이끌었던 수비수 이영표가 미국 프로축구 밴쿠버 유니폼을 입게 됐다. 계약 기간은 2년이고 세부 계약 내용은 상호 합의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네덜란드와 잉글랜드, 독일 리그를 거쳐 지난 시즌 사우디 알 힐랄에서 뛰었던 이영표는 당초 K리그와 유럽 팀들의 러브콜을 받았지만 자녀 영어 교육을 위해 밴쿠버를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송현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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