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 주인의 센스 홍보문구 화재
식당 주인의 센스 홍보문구 화재
  • 김혜정
  • 승인 2011.12.07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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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주인의 센스 넘치는 재기발랄한 홍보문구들이 화제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식당 주인의 센스'라는 제목과 함께 웃음을 자아내는 여러 장의 사진들이 게재돼 누리꾼들의 화재가 되고 있다.

공개된 첫 번째 사진에는 '지나친 음주는 감사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가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일반적으로 지나친 음주를 삼가자는 내용을 주인의 입장에서 재치 있는 문구로 바꿔 웃음을 자아낸다.

두 번째 공개된 사진은 기발한 아이디어로 외국인들을 위한 식당 주인의 센스인 듯하다. 한국 돈을 낯설어 하는 외국인 손님들에게 숫자 대신 가격 별로 지폐모양, 개수 등을 그대로 표현해 빠른 이해를 돕는 메뉴판이 시선을 끈다.

이어 사진 차림판 위에는 'TWO MAN 짭짭 ONE MAN DIE, I DON'T NO'라는 문구가 삽입돼 있다. 이는 '둘이 먹다 하나가 죽어도 모른다.'는 한국 속담을 유머가 넘치게 표현한 문구다. 어법은 전혀 맞지 않지만, 보는 이들로 하여금 폭소케 만든다.

김혜정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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