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 안에 녹여 먹는 발기부전치료제 출시
입 안에 녹여 먹는 발기부전치료제 출시
  • 김호성
  • 승인 2011.12.08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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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안에 녹여 먹는 필름형 발기부전치료제가 출시됐다.

SK케미칼은 발기부전치료제를 필름형 구강용해 제형으로 만든 '엠빅스 에스 50㎎'을 세계 처음으로 발매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 발기부전치료제 엠빅스를 복용과 휴대가 편하도록 제형을 개선한 것이다.

SK케미칼 측은 "수용성 부형제를 사용해 물 없이 복용할 수 있다"면서 "약물흡수력도 기존 정제보다 16.7% 가량 높다"고 설명했다.

SK케미칼 라이프사이언스 최낙종 마케팅본부장은 "차별화된 제품력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2012년 3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IMS데이터에 따르면 경구용 발기부전치료제의 국내 시장규모는 2008년 이후 매년 10%씩 성장해 올해 1천억 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엠빅스 에스의 가격은 1매당 5천원으로 책정됐다.

김호성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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