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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에 따르면 박 씨 등은 2005년부터 지난 1월까지 홈페이지에 외국 유명 업체 소유의 사진들을 올린 뒤 이를 무단으로 사용한 영세 웹디자이너 등 7천여 명을 협박해 100억여 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
박 씨는 저작권 침해 등에 대해 고소 권한이 없는데도 서류를 위조해 피해자들을 속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법원은 방어권 보장 등의 이유로 최근 박 씨 등에 대해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하지만, 검찰은 추가 피해와 증거 인멸 우려가 있어 조만간 영장을 재청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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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성 news@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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