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일본 NHK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현지시간)쯤 대한항공 여객기가 조종석에서 연기가 발생해 나리타공항에 긴급 착륙했다. 여객기에는 288명의 탑승자 중 부상자는 없으며 해당 항공편의 운행이 취소돼 탑승자 모두 공항으로 이동했다고 밝혔다.
이에 15일 대한항공은 여객기 조종석에서 연기가 발생해 비상착륙을 한 것은 오보라며 해명했다.
대한항공 관계자에 따르면 "조종석에서 불이 나고 연기가 났다고 보도됐는데 그것이 아니다"며 "항공기 왼쪽 두번째 출입구 L2도어 쪽에서 고무타는 냄새가 났다고해서 안전절차에 의해서 나리타에 (항공기)내린 것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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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득 zionsy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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