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여객기 비상착륙 기사는 오보다"
대한항공, "여객기 비상착륙 기사는 오보다"
  • 송재득
  • 승인 2013.04.15 15: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뉴스투데이 송재득 기자] 일본 NHK 방송은 미국 로스앤젤레스(LA)로 향하던 대한항공 여객기(777-300)가 조종석에서 연기가 발생해 일본 나리타공항에 비상착륙했다고 보도했다.

14일 일본 NHK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현지시간)쯤 대한항공 여객기가 조종석에서 연기가 발생해 나리타공항에 긴급 착륙했다. 여객기에는 288명의 탑승자 중 부상자는 없으며 해당 항공편의 운행이 취소돼 탑승자 모두 공항으로 이동했다고 밝혔다.

이에 15일 대한항공은 여객기 조종석에서 연기가 발생해 비상착륙을 한 것은 오보라며 해명했다.

대한항공 관계자에 따르면 "조종석에서 불이 나고 연기가 났다고 보도됐는데 그것이 아니다"며 "항공기 왼쪽 두번째 출입구 L2도어 쪽에서 고무타는 냄새가 났다고해서 안전절차에 의해서 나리타에 (항공기)내린 것이다"고 설명했다.



 

Copyrights ⓒ 한국뉴스투데이(www.koreanewstoday.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송재득 zionsys@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