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개막 13연패 탈출ㆍNC 2연승 마감
한화 개막 13연패 탈출ㆍNC 2연승 마감
  • 김호성
  • 승인 2013.04.17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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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투데이 김호성 기자] 한화는 16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6-4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한화 승리의 일등공신 김태균은 역전 결승 투런포를 포함해 4타점을 올렸다. 선발투수 데니 바티스타도 5이닝 동안 삼진 11개를 잡아내며 6피안타 4볼넷 4실점 2자책점으로 역투했다.

NC1회초 공격에서만 3점을 뽑았다. 2회초 김종호가 볼넷을 고르고 차화준이 우월 적시 2루타를 터뜨려 1점을 추가했다. 한화에겐 연패의 그림자가 드리워지는 듯 했다.

3회말 김태균이 우중간 외야를 꿰뚫는 적시 2루타를 터뜨려 주자 2명을 득점시켰다. 2점을 만회한 한화는 최진행이 우중간 적시타를 터뜨려 1점을 더 보태 3-4 1점차로 바짝 추격했다.

한화 5회말 공격에서 1사 후 김태완이 볼넷을 골라 출루하자 김태균이 좌월 투런포를 작렬했다.

한화는 6회말 1사 후 한상훈이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하자 대주자 이학준이 2루를 훔쳐 득점권 찬스를 이끌고 이대수가 좌익선상 적시 2루타를 터트려 6-4로 달아날 수 있었다.

한화는 9회초 등판한 송창식이 NC 타자들을 제압하며 개막 13연패에서 탈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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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성 news@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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