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츠가 남자의 전유물?…"팬츠 입는 여자가 진정한 멋쟁이!"
팬츠가 남자의 전유물?…"팬츠 입는 여자가 진정한 멋쟁이!"
  • 김지연
  • 승인 2013.04.1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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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투데이 김지연 기자] 팬츠가 남자들의 전유물인 시대는 지났다.

최근 여성들은 깔끔하고 시크한 라인의 팬츠로 세련된 도시여자의 면모를 한껏 드러내고 있다. 프로페셔널한 분위기를 어필하는데 제격인 팬츠는 모던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동시에 전해주는 스마트한 아이템이다. 올 봄, 모던한 스타일의 정수를 표현하고 싶은 이들을 위해 팬츠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고급스럽고 시크한 블루 팬츠

모던한 분위기는 물론 은근한 카리스마까지 표현할 수 있는 팬츠 스타일링을 연출하고 싶을 땐 스트레이트 핏의 팬츠를 추천한다.
 
블루 컬러와 깔끔한 디자인이 어우러진 팬츠는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살려주는 아이템이다. 발목까지 오는 길이가 시크한 느낌을 더하는 드민의 팬츠를 하이힐과 매치하면 차가운 도시여자의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이때 허리 라인을 강조하고 재킷 하단에 로맨틱한 디테일이 가미된 재킷을 매치하면 우아한 분위기까지 어필할 수 있다.
 
여기에 깔끔하고 심플한 디자인의 주얼리를 매치하거나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클러치백으로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수 있다.
 
◆화이트 팬츠로 트렌디와 페미닌을 동시에
 
여성스러우면서도 트렌디한 느낌을 살리고 싶다면 화이트 팬츠에 컬러 포인트가 가미된 아이템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화이트 컬러에 레드와 블루 컬러 포인트가 멋스럽게 더해진 팬츠는 스타일링에 포인트 아이템으로 매치하면 패서너블한 면모를 부각시켜 준다.
 
상의에 같은 톤의 블라우스를 더하면 순수하고 깨끗한 느낌을 어필할 수 있고 짧은 길이의 재킷을 매치하면 트렌디한 느낌이 강조된다.
 
이때 팬츠의 넓이가 다소 넉넉한 것을 감안해 하이힐로 다리가 짧아 보일 수 있는 단점을 커버하는 것이 중요하다. 바지와 비슷한 톤의 하이힐을 매치하면 팬츠를 입고도 길고 날씬한 핏을 만들어 주는 효과를 노릴 수 있다.
 
디자이너 브랜드 드민의 관계자는 “여성들에게 팬츠는 페미닌하면서 시크한 느낌을 동시에 선사해 줄 수 있는 아이템이다”라며 “블라우스, 티셔츠 등 상의에 따라 전혀 다른 분위기를 표현할 수 있어 머스트 헤브 아이템으로 꼽히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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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gideks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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