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투데이 임채언 기자]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고 있는 손흥민과 지동원이 리그 29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손흥민은 마인츠05와의 원정경기에서 시즌 10호와 11호 골을 잇 따라 터트려 팀의 2 대 1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올 시즌 베스트 11에 4번째 이름을 올리며 차범근 전 수원 감독에 이어 분데스리가에서 한 시즌에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두 번째 한국 선수가 됐다.
지동원도 베스트 11에 처음 이름을 올렸다. 지동원은 프랑크푸르트와의 홈경기에서 시즌 2호와 3호 골을 넣으며 2 대 0 완승의 주역이 됐다.
지동원의 활약에 힘입어 아우크스부르크는 2연패에서 벗어나 16위로 올라서며 1부리그 잔류 마지노선인 15위 뒤셀도르프와의 승점 차를 3으로 줄였다.
Copyrights ⓒ 한국뉴스투데이(www.koreanewstoday.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임채언 news@koreanewstoday.co.kr
저작권자 © 한국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