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시즌 첫 3연승 · NC 실책과 폭투로 자멸
한화 시즌 첫 3연승 · NC 실책과 폭투로 자멸
  • 정태영
  • 승인 2013.04.19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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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투데이 정태영 기자] 한화 이글스는 18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NC와의 경기에서 8-5로 역전승을 거뒀다.

2회초 선두타자 이호준이 볼넷과 권희동의 좌익선상 적시 2루타로 이호준이 홈플레이트를 밟았고 이어진 13루 찬스서 지석훈이 유격수 땅볼로 3루 주자 권희동의 득점을 도와 NC2-0으로 앞섰다.

한화 김태균은 2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좌월 솔로포를 터뜨렸고 4회 말에는 중월 투런포를 작렬하는 괴력을 뽐냈다.

5회말 선두타자 정범모가 우중간 2루타와 이어진 23루서 오선진 타석 때 아담 윌크의 폭투로 1점을 추가했다.

NC는 이호준의 우중간 안타와 권희동의 볼넷으로 만루 찬스를 만들었고 이어 지석훈이 좌익선상 적시 2루타로 주자 3명이 나란히 홈플레이트를 밟아 NC5-4로 역전했다.

한화는 7회말 공격에서 정현석이 우중간 2루타와 포수 악송구로 정현석은 3루로 향했고 김경언은 좌중간 적시타를 터뜨려 정현석을 득점시켰다.

5-5 동점을 이룬 한화는 11,2루서 이대수의 병살타성 타구를 2루수 차화준이 놓치는 사고를 쳤고 오선진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6-5로 재역전할 수 있었다.

한화는 8회초 11루서 송창식을 3일 연속 투입됐다. 지석훈을 3루 땅볼, 조평호를 3구 삼진으로 잡고 이닝을 마쳤다. 8회말 한화가 NC 투수들의 폭투 세례로 2점을 추가했다. 송창식은 9회 에도 삼자범퇴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3세이브째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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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영 news@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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