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KIA 와 정규이닝 최장시간 난타전
LG, KIA 와 정규이닝 최장시간 난타전
  • 김호성
  • 승인 2013.04.19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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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투데이 김호성 기자] LG18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KIA와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서 13-12 승리했다.

역전과 재역전이 반복되는 혈투였다. 양 팀은 올 시즌 최다 안타 최다 득점 경기, 경기 시간 5시간으로 통산 정규 이닝 최장시간 타이 경기를 만들며 난타전 혈투를 벌였다.

LG37점을 집중시켜 역전했고 KIA6회 최희섭의 스리런포로 다시 앞서갔다.

LG는 이날 경기의 승부처 8회 초 박용택이 내야안타를 기록하고, 양영동, 손주인의 볼넷으로 만루 찬스를 잡았다. 그리고 김용의의 2타점 중전안타, 조윤준의 2타점 3루타로 12-12, 이대형의 우전적시타로 13-12가 됐다.

다시 역전에 성공한 LG8회 말부터 봉중근을 올렸다. 봉중근은 21,2루 위기에 놓였지만 김선빈을 유격수 땅볼로 잡았고 9회 말도 막아 시즌 6세이브를 올렸다.

이날 승리로 LG는 시즌 10승째를 올려 넥센과 함께 공동 3위가 됐다. 반면 KIA4패째를 당했으나 1위 자리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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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성 news@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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