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서식하는 '작은소참진드기'는 살인 진드기
국내 서식하는 '작은소참진드기'는 살인 진드기
  • 박희욱
  • 승인 2013.05.03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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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투데이 박희욱 기자] 질병관리본부는 국내에 서식하는 '작은소참진드기'에서 '살인 진드기'처럼 중증 열성 혈소판감소 증후군(SFTS)을 일으키는 바이러스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중증 열성 혈소판감소 증후군은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된다. '살인 진드기'에 물려 바이러스 감염될 경우 백혈구와 혈소판 수가 급격히 감소하고 발열과 구토 증상 등을 일으키며 심하면 사망에 이르는 무서운 질병이다.
 
'살인 진드기'는 중국과 일본에서 신종 바이러스를 전파하며 사망자를 냈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현재까지 인체감염이 확인된 적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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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욱 phuphu05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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