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정근우 천금같은 2루타로 롯데 잡아
SK, 정근우 천금같은 2루타로 롯데 잡아
  • 최성만
  • 승인 2013.05.18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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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투데이 최성만 기자] SK는 17일 문학구장에서 벌어진 롯데와의 경기에서 4-3으로 짜릿한 한 점차 역전승을 거뒀다.

SK는 2회 선두타자 김상현이 2루타, 박진만의 볼넷, 그리고 박정권의 우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냈다. 이어 2사 1,2루에서 조인성의 중전 적시타까지 이어졌다.

롯데는 4회 1사 후 김문호의 볼넷과 손아섭의 안타, 김대우 볼넷으로 만루를 채웠다. 여기서 강민호가 밀어내기 볼넷으로 한 점을 따라갔다.

롯데는 5회 정훈이 동점 솔로포로 연결시켰다. 6회엔 2사 후 전준우가 내야안타와 도루로 2루에 갔다. 이어 박종윤의 우전 적시타가 나오며 역전에 성공했다.

7회 SK는 선두타자 정근우가 중전안타로 출루하고 2루를 훔쳤다. 박재상의 희생번트와 최정의 볼넷으로 주자는 1사에 1,3루까지 나갔다. 찬스에서 김상현 3루수 앞 평범한 땅볼을 쳐 병살로 이어지나 싶었지만 오석환 1루심의 세이프 판정으로 3루 주자가 홈을 밟아 동점이 됐다.

SK는 8회 1사 후 박진만과 박정권의 연속안타와 정근우가 좌익수 키를 넘기는 1타점 2루타를 터트려 승부에 종지부를 찍었다. 8회 등판한 SK 이재영이 시즌 첫 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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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만 news@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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