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 시즌 12호 대포 홈런 단독선두
롯데는 1-3으로 뒤진 5회초 무사 2,3루에서 손아섭의 내야안타로 1점을 만회했다. 이어 강민호가 볼넷을 골라 만루를 만들자 전준우가 2타점 좌전안타를 날려 4-3으로 뒤집었다.
SK는 5회말 최정과 한동민이 각각 1점 홈런을 날려 5-4로 재역전했다. 그러나 롯데는 6회초 박종윤의 2루타와 신본기의 적시타로 5-5를 만들었고, 강민호는 희생플라이를 날려 6-5로 재역전에 성공했다.
롯데가 1점 차로 앞선 가운데 7회초 공격에서 폭우가 쏟아져 경기는 강우콜드게임이 선언됐다.
SK 주포 최정은 팀의 패배 속에도 1회와 5회 솔로아치를 날려 시즌 12호를 기록하며 홈런부문 단독선두로 나섰다. 하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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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만 news@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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