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3시쯤, 청부 폭행 용의자인 폭력조직 무등산파 행동대원 40살 오 모 씨가 경기도 용인시 보정동 자신의 아파트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오 씨에게서 타살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고, 최근 경찰에게 쫓기는 것을 비관해 왔다는 오 씨 아내의 말에 따라, 오 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오 씨는 피죤의 창업주로부터 3억 원을 받고 피죤 전 사장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의 수배를 받고 도피 중이었다.
김여일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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